영암군,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무료 서비스

지난해 10,222건 처리 7억1천6백만원 절감효과 거둬

2017-02-23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영암군이 시행하고 있는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무료 서비스가 군민불편 해소와 비용 절감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 무료 서비스는 토지소유자가 등록전환,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신청을 하는 경우 토지이동에 따른 지적공부를 정리하고 토지소유자를 대신하여 지적행정시스템과 부동산등기전산시스템을 연계하여 부동산등기부의 토지표시사항을 무료로 등기촉탁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종합민원과에 의하면 지난해 토지이동(등록전환, 분할, 합병, 지목변경) 10,222건에 대해 토지소유자를 대신하여 영암등기소에 무료로 등기 촉탁하여 7억1천6백만원의 등기비용을 절감함으로 군민들에게 경제적으로 크게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2017년에는 “지적공부(토지·임야대장)와 부동산등기부가 불일치(면적 등)한 토지에 대하여 무료등기촉탁을 추진하여 군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