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업경영정보 및 직불금 통합 신청서 접수

농업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마을별 공동접수로 직불금 신청누락 방지

2017-02-21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충남 홍성군이 오는 3월 23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주민등록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에서 농가소득 보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쌀 · 밭 직접지불제와 농업경영체 공동접수를 받는다.

군은 이번 공동 접수를 통해 농업인들이 농업행정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상담하면서 민원을 해결하고, 농업경영정보 등록을 비롯 쌀·밭·논이모작 직불금을 동시에 신청 받아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다만, 읍·면별 마을별로 공동 접수기간이 상이해 반드시 접수 전 군청 농수산과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접수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공동 접수기간 중에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오는 4월 28일(논 이모작은 3월 10일)까지 기간 내에 농지 소재지 읍·면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홍성·청양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전년도 등록내용과 변동이 없을 때에는 신청서에 서명 또는 날인하여 제출하고, 필지 추가나 신규 신청의 경우에는 신청서와 경작사실 확인서, 영농기록, 임대차계약서(임차농지)등 관련서류를 사전에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불편사항이나 좋은 의견 등을 수렴하면서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소통 군정에 더욱더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히며, 농가에서는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 접수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