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취약지역 어린이급식소, 안심하고 드세요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43개소 등록·관리 …위생·영양문제 해결
2017-02-17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고흥군이 위생관리가 취약한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아닌 10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 ▲영양관리 ▲시설 종사자 위생관리 ▲교육 정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위생·안전 영양관리를 위한 현장 순회방문교육 ▲급식소 시설 및 메뉴 관리 컨설팅 ▲조리원 대상 위생교육 ▲학부모대상 편식 예방 요리교실 ▲나트륨 줄이기 식단 및 표준 레시피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2015년부터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43개소에 대해 100% 등록을 완료하고 어린이 식습관 개선 및 위생·영양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세 살 버릇 여든까지라며 올바른 식습관 관리를 위해 보다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어린이 건강관리 및 영양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