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동 방위협의회, ‘사랑의 교복’지원사업 전개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세대 학생 5명에게 교복 구입비 전달
2017-02-17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부주동 방위협의회가 지난 16일 2017학년도 중·고등학교 진학 신입생 5명에게 총 150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은 신학기를 맞아 부주동 맞춤형 복지팀(팀장 임미례)으로부터 관내에 교복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위협의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추진됐다.
박영현 회장은 “신학기를 앞둔 저소득세대 학생들이 경제적 문제로 교복 구입을 망설이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교복비 지원을 계기로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재형 부주동장은 “방위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저소득층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주동 방위협의회는 저소득층 청각장애인 보청기 달아주기, 사랑의 쌀 전달, 희망나눔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행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