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올해 65개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2017년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기후변화대응과 첨단농업 육성을 위한 사업 선정
2017-02-17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17년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강성수 소장, NH농협은행천안시지부장을 비롯한 농업유관기관장 및 농업인단체장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총 사업비 32억여원, 65개 사업, 96개소에서 추진될 농촌지도 시범 사업은 △드론 생력화 시범 등 미래형 첨단농업 육성을 위한 7개 식량업 △기후변화대응 신기술보급을 위한 10개 채소특작업 △천안포도 수출 등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한 8개 과수업 △고품질 양봉산물 가공생산 기반조성 등 11개 축산업 등이다.
이날 심의위원들은 “본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급변하는 농촌농업의 현실에 선제적 대응력을 갖추고 지역특화작목 발굴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성수 소장은 “올해에 선정된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사업은 확대 보급하고 미진한 사업은 보완책을 마련해 미래형 천안농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