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17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업 적극 추진
수선유지급여 등 673가구 28억9,200만원
2017-02-15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김제시는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문화향상을 위해 주택수선 및 농어촌빈집 정비사업 등 673가구 28억9,200만원을 투입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주거급여대상자 중 본인소유 주택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수선유지급여사업, 주거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저소득계층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나눔과 희망의 집고쳐주기사업, 도심과 농어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내권빈집정비사업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등이다.
주거급여사업의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올해 330가구 17억4,82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와 협약 체결을 통해 오는 3월부터 대상가구 현지확인 후 주택 개·보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예산의 50%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개선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올해 사업량은 136세대 5억5,400만원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붕, 창호, 주방 등 시설보수와 도배·장판 등 간단한 개·보수를 지원하게 되며 2월경 대상자를 확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안정을 위해 매년 만족도 조사등을 통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 누구나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축과 (☎540-3080)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