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보석 사랑의 불씨를 배달한다
영주선영여고 자치동아리 동행 연탄배달봉사
2017-02-15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영주시 상망동은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을 맞아 선영여고 자치동아리 ‘동행’ 학생들이 상망동 소외가정에 연탄 300여장을 배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고 전했다.
선영여고 자치동아리 동행은 상망동과 2014년부터 지역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저소득 및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지도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봉사동아리다.
선영여고 자치동아리 동행 학생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요즘 시기에 작은 정성이지만 직접 연탄을 나르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홍배 동장과 직원들도 연탄배달 봉사 활동에 동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