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친환경 토양개량제 신청 공급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경지 대상으로 토양개량제 추가 신청 실시

2017-02-15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진주시는 영농시기를 앞두고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하여 2월 28일까지 2017년 공급하는 토양개량제를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신청은 농업경영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하여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 할 수도 있으며 메일이나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토양개량제는 농업경영체로부터 3년 1주기로 공급계획을 마련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2017년 현재 계획량 4,452톤 대비 신청량 3,933톤으로 88%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다. 오는 2월 말까지 신청하는 농업경영체에게는 금년 4월까지 공급을 완료 할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토양개량제는 논토양의 유효규산함량을 157ppm으로 높이고, 밭토양의 산도를 pH 6.5로 토양을 개량하고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조성을 위하여 패화석과 석회 및 규산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비 60%와 시비 40%를 지원할 계획으로 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는 신청기간에 꼭 신청하여야 한다.

또한 진주시는 토양개량을 위하여 토양검정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토양의 pH,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EC)를 검정 분석하여 비료사용 처방서를 발급하고 검정결과는 농업경영체가 원하는 방법으로 메일, 팩스 및 모바일 등으로 받아 볼 수 있으며 토양개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토양검정은 과수농가는 연2회 및 시설하우스 농가는 년4회 기타농가는 최소한 년 1회 이상 검정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라고 당부하며 토양개량제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