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 발표

작년보다 2배 증액, 더 많은 업체 혜택

2017-02-14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사천시가 지난 14일 2017년 사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금은 사천시 소재 중소기업에 대출이자의 일부(이하 ‘이차보전금’)를 지원하여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코자 한 것으로 올해 지원규모는 전년 대비 10억원 증가한 20억원으로 나타났다.

공고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사천시에 공장 등록을 한 중소 제조업체로서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2억원 내에서 융자를 받고 자금의 용도에 따라 융자금리의 최대 4.5%에 해당하는 이차보전금을 지원받게 된다.

상환기간은 3년으로 2년 거치 후 1년 균분상환하게 되며 대출은행과 협의하여 조기상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등 악재로 중소기업이 현재 어려운 여건에 있다. 지원규모를 상향한 만큼 많은 업체가 혜택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유관기관에서도 홍보에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1차 접수기간은 2017. 2. 15(수) ∼ 3. 14(화)이며 서류를 모두 구비하여 사천시청 투자유치과에 접수하면 된다. 융자금 지원 및 신청에 대해 문의가 있을 경우 사천시 투자유치과(☎831-3058)로 문의를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