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2018년 정부예산확보 보고회 개최
정부예산확보 목표액 3,000억원 지표설정
2017-02-13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진천군은 2018년 정부예산확보 목표액으로 3,000억원을 잠정 지표로 확정하고, 충청북도와 정부 각 부처를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정부예산 확보 전개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 주재로 각 실과소장 및 주무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 정부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8만 군민의 염원인 진천시 건설을 위해 당면과제 해결은 물론, 군의 주요 현안사업과 대규모 국책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이 필수 과제임을 강조하며 정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한편 이날 보고된 진천군의 2018년 정부예산확보 주요과제로는 진천군 시행 신규사업이 26건 227억원으로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사업(53억원) ▲광혜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63억원) ▲동성 농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28억원) ▲생거판화미술관 증측사업(9억원) ▲세계 국화전시원 조성사업(5억원) ▲농다리 관광명소화 조성사업(5억원) ▲지역 선도시장 육성사업(4억원) 등이다.
또한, 진천군 시행 계속사업은 32건 925억원으로 ▲에스폼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103억원) ▲덕산면·이월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83억원)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80억원) ▲태양광 모듈 연구지원센터 구축 기반조성사업(15억원) ▲진천종합스포츠타운조성사업(12억원) ▲진천백곡-초평호권 관광 네트워킹기반 구축사업(3억원) ▲생거진천 치유의 숲 조성사업(14억원) ▲백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6억원) ▲농업기술센터 신축 이전사업(40억원) ▲초평은암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77억원) ▲진천송두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60억원) ▲백곡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33억원) ▲보재 이상설선생 기념관 건립사업(7억원) 등이다.
국가 및 충청북도 시행사업은 신규와 계속사업을 합쳐 11건 500억원으로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67억원) ▲입장-진천 간 국도2차로 개량사업(200억원) ▲도계-진천간 국도4차로 개설사업(10억원) ▲국도21호선(진천IC부근)선형 개선사업(10억원) ▲한천 덕산2지구 수해상습지 개선사업(60억원) ▲국도21호선(보탑사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2억원) 등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정부예산 확보는 군 재정의 한계성을 극복함은 물론 지역발전을 가속화 시키는 필수과제이다.”며 “정부의 정책방향과 연계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설득력과 타당성이 있는 논리력을 개발하여 2018년 정부예산 확보에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함은 물론,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한 긴밀한 인적네트워크 강화에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