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의 25가지 비밀
세상을 바꾼 천재 「다빈치 展」‘한국 최초 모나리자의 비밀을 밝히다’
뜨거운 관심 속에 그가 밝혀낸 모나리자의 비밀을 드디어 한국에서도 직접 공개됐다.
9월28일(화) 용산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오픈한 ‘세상을 바꾼 천재, 다빈치展(부제: 모나리자의 25가지 비밀)’이 오는 2011년 2월27일까지 열린다.
29일 프랑스과학기술자 ‘파스칼 코테’는 언론의 시연회를 통해 모나리자의 비밀에 대한 결과를 밝혔다.
2004년 10월19일, 루브르 박물관으로부터 처음으로 모나리자의 실사촬영을 허가받은 이후 그가 개발한 고화질 멀티스펙트럼 HD카메라로 3년여에 걸친 연구를 진행한 이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세상을 바꾼 천재 다빈치-모나리자의 25가지 비밀> 전시회 개최를 통해 모나리자의 비밀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밝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그는 방탄벽에 가려져 있으며 멀리서 단지 10분밖에 볼 수 없는 루브르의 모나리자 원본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것들을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모나리자가 그려져 있는 앞면 그림 뿐 아니라 캔버스가 아닌 모나리자가 그려진 포를러나무 보드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뒷면에 적힌 모나리자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고 하면서 이 전시를 통해 모나리자에 대한 비밀을 충분히 보고 이해한 다음 루브르에서 원본을 관람할 것을 추천하였다.
모나리자의 눈썹, 500년 전엔 있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모나리자에게 있어 가장 유명한 모나리자의 미소와 손의 위치 그리고 눈썹에 얽힌 비밀 등을 중점적으로 밝혔다.
그의 카메라를 통해 적외선으로 보았을 때 모나리자의 미소는 우리가 보는 것보다 사실 좀 더 크게 보이며, 모나리자의 손가락의 위치 또한 여러 번 바뀌어 진 것을 발견 할 수 있었다. 이는 오른쪽의 새끼손가락의 길이가 길어졌다가 다시 짧아진 변화 등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결과를 밝히면서 그 과학적인 근거를 직접 확인시켜주었다.
또한 모나리자의 가장 큰 이슈인 눈썹에 대해서도 파스칼은 그의 특수카메라를 통해 가장 밑그림을 뽑아내었고 거기에서 모나리자의 눈썹이 있었음을 확인시켜주어 참석한 이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그동안 미스터리나 설로만 알려졌던 모나리자의 신비스러운 비밀에 대해 파스칼 코테는 미술학자나 예술가가 아닌 과학자로서의 지극히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로 모나리자를 분석 설명하였고 이는 애초에 그에게 분석을 의뢰한 루브르 박물관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모나리자의 눈썹을 비롯하여 과학이 예술을 증명하게 된 이 모든 파스칼 코테의 연구 결과는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상을 바꾼 천재 다빈치-모나리자의 25가지 비밀>에서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사진>
*포스터
*시연회2-프랑스과학기술자 ‘파스칼 코테’는 9월29일언론의 시연회를 통해 모나리자의 비밀에 대한 결과를 밝히고 있다.
*시연회5-파스칼 코테는 3년여에 걸친 연구를 진행한 이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세상을 바꾼 천재 다빈치-모나리자의 25가지 비밀> 전시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