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장-여야 4당 원내대표 13일 회동…공수처 등 논의

2017-02-10     김길수 편집국장

   
▲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주 원내대표 좌우로 김성태 사무총장과 이종구 정책위의장이 자리하고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오는 13일 회동을 갖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과 검찰 개혁 관련 문제를 논의한다.

장제원 바른정당 대변인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장 대변인은 “회동 이후 우리 당은 검찰 개혁 문제에 관해서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7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검찰 개혁이 시급하다”며 대통령의 검찰총장 임명에 관한 영향력 대폭 축소, 검찰총장 임기 연장 등 검찰 개혁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자료_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