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3월말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2017-02-06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서천군은 3월말까지 ‘2017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위험시설과 해빙기취약시설 등에 대하여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각종 시설물의 C·D 등급 위험시설과 안전취약시설 등 6개 분야 405개소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박여종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3개팀 13개 부서)을 구성하고 시설물 관리부서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안전신고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용 ‘안전신문고’ 앱을 홍보하여 생활주변의 위험요소를 주민들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주민홍보도 병행하여 진행한다.

장윤용 안전총괄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계기로 주민들 스스로가 생활주변 안전위해 요소들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안전문화를 정착하여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