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수영연맹 회장 이.취임식 개최
서미숙 회장 취임,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도 기탁
2017-02-06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순천시 수영연맹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일 에코그라드호텔 오리엔탈룸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기삼 회장 체제로 운영되어 온 수영연맹은 서미숙 회장이 신임 통합 순천시 수영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 서미숙 회장은 “재임기간동안 수영 동호인들의 단합과 건강한 취미생활에 수영이 모범 종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부족한 수영 시설 확충을 위해 신대지구에 유·청소년 다목적 수영장 건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서미숙 회장은 순천의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이 본인이 운영하는 기업의 인력양성의 방향과 일치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탬을 주고자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순천교육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01년에 태동해 2016년 12월 현재 111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고, 매년 200여명의 지역인재를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2020년까지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