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6년 기준 사업체조사 실시
오는 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실시
2017-02-03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경남도는 오는 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도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도내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경제정책 수립,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각종 경제관련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체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체명, 조직형태, 종사자 수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각 사업체에서 응답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사업체의 비밀에 속하는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배태석 도 정보통계담당관은 “통계조사의 성패는 조사에 대한 응답자의 이해와 협조에 달렸다”면서 “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체조사는 올해 24번째로, 잠정결과는 오는 9월에, 확정결과는 12월에 공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