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수산시장 복구에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삼성화재 2억 후원

지난 2일 여수수협 방문해 전달

2017-02-03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여수수산시장 화재 피해를 돕기 위해 삼성전자 광주사업장과 삼성화재가 1억 원 씩 총 2억 원의 후원금을 여수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과 이상묵 삼성화재 부사장은 지난 2일 오후 여수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실을 방문해 주철현 여수시장에게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주은기 부사장은 “상인들이 화재로 입은 피해에서 재기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오늘 전해주신 귀중한 후원금은 수산시장의 빠른 영업 정상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여수수산시장은 화재 잔해물 철거에 속도가 붙고 있고 17일 발표되는 안전진단결과에 큰 문제가 없다면 3월중 재개장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