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 에너지상을 제시하는 초일류 정밀화학기업

고갈되어 가는 자원, GR인증 우수제품을 통해 환경보전에 이바지

2010-09-01     남희영 차장/장용준 기자

폐자원 에너지와 폐금속자원 재활용 등 자원의 절약, 재사용, 재활용 등 녹색성장을 위한 자원순환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정부, 산업계,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공동으로 자원순환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매년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로 제정하여 자원순환에 대한 의미를 고취시켜 저탄소 녹색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정부시책에 발맞춰 GR인증 우수제품을 만들며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는 (주)KCC 문막공장은 친환경 일류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KCC 문막공장(http://www.kccworld.co.kr.korea/대표 정몽익, 정몽진/이하 문막공장)은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섬강을 배경으로 1997년 1만 8,000 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그라스울 1호기를 시작으로 ‘02년 2호기, ‘03년 3호기의 증설로 현재 연간 7만 1,000톤의 생산능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의 건축/산업용 그라스울 생산공장이며, KS 및 ISO 인증 취득, 친환경건축자재, 우수재활용 제품인증(GR) 등을 취득하며 품질, 환경 경영 시스템을 두루 갖춘 초일류 정밀화학 기업이다.

독자적인 친환경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시장을 개척
1997년 공장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KCC 문막공장은 재활용 파유리를 기반으로 한 무기섬유 단열재 생산을 시작으로 기능성 제품으로서 건축용 내단열에 널리 사용되는 크린매트와 탁월한 내화성능과 가공성이 우수하여 산업용 샌드위치 패널의 심재로 각광받고 있는 크린판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독자적인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또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합되는 고성능 단열재로 개발된 그라스울 로이는 KCC만의 세(細)섬유 기술력으로 기존 제품대비 10% 이상의 단열 성능을 향상시킨 고기능성 친환경 단열재 이다. 또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의한 새집 증후군을 예방하고자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포름알데히드 Free 제품인 그라스울 화이트는 지식경제부로부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수 신제품 인증인 NEP 인증을 획득하였다.

차세대 단열재로 지목될 만큼 단열효과가 뛰어난 진공단열재는 그라스울을 고진공으로 압축시켜 Packing 한 제품으로서 기존 제품대비 10배의 단열성능을 나타내는 고효율 제품으로 고단열이 필요한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과 에너지제로 하우스에 시범 적용되어 기존 건물대비 56%의 에너지 절감에 일조하는 등 고성능 친환경 제품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향후 수요가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무엇보다 문막공장의 강점은 GR인증 우수제품을 생산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간다는 것. GR인증은 원료의 50% 이상을 재활용 원료로 대체 사용하여 제조된 우수재활용 제품에 대한 품질, 환경친화성을 정부가 인증함으로써 재활용 제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수요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그라스울은 파유리를 비롯한 재활용 원료를 70% 이상 사용하여 제조함으로써 자원순환과 환경보전에 이바지하는 친환경 우수재활용 제품이다. ‘재활용 글라스울 단열재’ 등 대표적인 GR인증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문막공장은 이러한 노력으로 2005년 환경 유공 환경부장관상, 2006년 에너지 유공 산업자원부장관상 등을 수상하여 대외적으로 높은 공헌도를 인정받았다.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친환경 기업
문막공장의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와 공존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2003년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산업자원부와 체결하여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있으며, 청정지역 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폐수 무방류 시스템 설계와 용해로 순산소 버너 도입으로 인한 대기 배출량 감소 및 전기로 도입으로 인한 청정에너지 사용 등 지속적인 CO2 및 화학 물질 배출 저감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향후 KCC 문막공장은 재활용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개선과 사용을 촉진할 수 있는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처럼 자원순환을 통해 자원의 낭비를 최소화 하여 환경보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문막공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 가는 친환경 일류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