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 관광의 메카 ‘태백’으로 발돋움

‘고원 관광, 휴양, 체육도시 신태백 건설’

2010-09-01     웰컴코리아 최윤호 대표

태백은 한때 640만 톤의 석탄을 생산하여 전국 석탄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면서 전국 제1의 광도로서 국가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여 왔으나, 1989년부터 시작된 석탄산업합리화 사업으로 인해 광산의 대부분 문을 닫고 소수의 광산만이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를 가져오게 되었다. 1995년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함께 탄광지역종합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고원 관광, 휴양, 체육도시 신태백 건설’이라는 시정방침 아래 시민모두가 하나 되어 지역 특성을 살린 관광도시 건설을 통한 새로운 태백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관광의 메카, 꿈의 휴양도시 ‘Always TAEBAEK’
태백은 강, 낙동강, 오십천의 발원지이자 금태봉, 태백산,함백산 등의 명산이고, 구문소, 용연동굴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타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겨울의 흰 눈과 여름의 수려한 자연경관, 지리적으로 인접한 동해안 등을 장점으로 4계절 체험종합 관광 휴양지로로서 급부상 되었다. 2000년 개장한 카지노는 스키장과 골프장 등 가족형 테마파크로 즐길거리를 다양화 시켰으며 38번 국도의 조기 확·포장 및 철도의 전철화·복선화 사업으로 수도권 관광객이 급증할 것이다. 또한 열대야 없는 서늘한 기후를 상품화시켜 차별화된 계절축제로 고원도시의 특성을 살린 각종 행사가 주목할 만한데 시민들의 훈훈한 인심, 친절한 응대, 청결한 환경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개선, 지역 특산 먹을거리 개발 등 관광인프라 구축과 마케팅 및 관광객수용대책을 마련하여 늘 항상 곁에 있는, 늘 함께하는 도시로 거듭남으로 강원도 중심시대의 핵심도시 역할의 자임하는 태백의 결연한 의지의 표현이다.

미래비전, 문화발전소의 근원 ‘태백’
미래성장 동력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태백의 노력은 E-city 본격 추진, 오투 리조트의 도약,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 도시가로망 구축, 강원소방학교 개교로 인한 철암지역 활성화로 드러난다. 게임과 에니메이션 사업을 양대축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인재양성을 위한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지원업무를 위한 컨택센터를 통해 고용창출을 하는 산학·연이 어우러진 종합사업인 E-city 사업, 국제 경쟁력을 갖춘 4계절 관광레저단지 오투리조트 조성사업은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로서 지역경제 회생과 레저사업기반 강화를 가져올 것이다. 여름철 스포츠 활동에 좋은 최적의 기온과 해발고도를 이용한 레저·스포츠산업은 스포츠 선수의 훈련 수요를 높였으며 나아가 세계적 레저 스포츠 도시로 육성될 것이다. 또한 폐특법 연장으로 지역대채산업을 육성하여 폐광지역의 자립경제기반을 갖추고, 석탄산업법 개정으로 함태관광 재개발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겠다는 정부의 노력 또한 태백이 미래비전으로 가기 위한 큰 힘을 실어줄 것이다.
과거 폐광도시의 낙후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한 끊임없는 태백의 노력은 이제 강원도 중심시대의 핵심도시 역할을 자임하게 되었고 청정 녹색도시로 변신하기 위한 기본 윤곽이 정리 되며 세계적 레저스포츠의 도시, 21c 꿈의 휴양도시, 국민의 테마파크, 공해 없는 청정에너지 생산으로 인한 맑고 깨끗한 이미지의 근원지로서 태백의 상징인 ‘Always Taebaek’이 될 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