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설 연휴 응급진료대책 수립

당직의료기관 5개소, 휴일지킴이약국 9개소 지정

2017-01-25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하고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동안 지역응급의료기관(시설)인 괴산성모병원과 괴산서부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응급진료에 응하고, 의원 3개소, 약국 9개소, 보건기관 24개소가 비상진료를 실시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군민들이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명단을 군청, 보건소 홈페이지 게재하고 관내 의료기관, 약국, 읍·면사무소, 보건지소 등 출입문에 부착해 안내하고 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연휴기간 동안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여 응급진료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응급환자 발생 시 당직의료기관, 보건기관 등을 이용하되, 필요한 경우에는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괴산군보건소(043-830-2336)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