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정지행, 철저한 계획임신으로 41세에 늦둥이 출산했다
2017-01-24 김현기 실장
[시사매거진]‘늦둥이 엄마’ 한의사 정지행이 41세에 계획 임신으로 아이를 낳았다고 고백해 화제다.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 녹화 도중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늦둥이’에 대해 언급하자, 정지행은 “41세에 셋째를 낳았는데, 큰 애랑 띠동갑이다. 잘못해서 생긴 아이가 아니라 계획 임신으로 낳은 아이다.”라며 “내 평생 가장 잘한 일이 늦둥이를 낳은 일이다.”라고 고백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정지행은 “요즘 임신이 잘 안 되는 사람들이 많은데, 보면 여성들의 몸이 안 좋더라.”며 “나는 늦둥이 출산을 계획했을 때, 남편에게 술과 담배를 끊게 하고 독소가 빠지게 하기 위해 6개월간 지켜봤다. 그리고 그사이 나도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자궁, 아랫배를 튼튼하게 하는 보약을 먹었다. 결국, 6개월 뒤 한 번에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혀 녹화장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날 정지행은 5천만 원의 상금을 눈앞에 두고 최후의 7인과 치열한 접전을 펼쳐, 스튜디오에 긴장감이 감돌게 했다.
한편,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슈퍼주니어 이특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브레인 한의사 정지행이 과연 최후의 1인이 되어 오천만 원의 상금을 획득할 수 있을지! 정지행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늘(24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