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설 연휴 깨끗하고 청결한 여수 만든다

대 청결활동, 종합상황실 운영, 폐기물 기동처리반 운영 등

2017-01-24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여수시가 설 명절 ‘깨끗하고 청결한 여수’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폐기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종합대책에 따라 시는 설맞이 대 청결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16일부터 시가지 및 가로변 집중청소를 실시했고, 23일에는 시 전역에서 대 청결활동을 전개했다. 다음달 1일에는 연휴기간 어지럽혀진 가로변을 깨끗이 청소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쓰레기 관련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미화과와 읍·면·동사무소에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생활폐기물 기동처리반’을 배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8일 설날과 다음날인 29일은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가 전면휴무를 실시하고, 나머지 휴일은 시민 편의를 위해 정상적으로 수거를 실시한다”며 “시민들도 연휴기간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