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실천으로 설명절을 따뜻하게

설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 및 복지도우미 운영

2017-01-24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청도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본격적으로 위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이번 설명절을 맞아 청도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19개소(427명)와 저소득 국가유공자 110명에 위문품을 전달했고, 저소득 673세대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가구별 7만원씩 위문금을 전달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전 공무원이 사회취약계층 575세대에 1:1로 결연하여 가정방문 및 안부확인, 애로사항 청취, 안전점검 등을 통하여 정서적 지지와 지역사회서비스를 연계하는 복지도우미 활동을 통하여 이웃사랑 실천운동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난 23일 123장수나라, 건강나라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효사랑시니어센터, 동곡재가장기요양기관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최일선 현장에서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시설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 했고, 복지도우미 3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우리 주변에 어렵고 외롭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은데, 군민 전체가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애쓰고 인정이 넘쳐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