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현, 앞으로 저렇게 살면 안 되겠다...다짐한 사연은

2017-01-23     김현기 실장

[시사매거진]예능과 교양을 넘나드는 KBS 간판 아나운서 조충현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는 왕과 살고 있다는 20대 주부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저희 남편은 ‘물 떠와라! 청소해라!’ 명령뿐이다. 사실 저희 부부는 16살 차인데 그렇다고 해도 너무한 거 아닌가요? 제가 첫째 목욕 시키려고 둘째 기저귀를 좀 갈아달라고 부탁했더니 비위 상해서 똥을 어떻게 치우냐는 거 있죠? 오늘 반란 좀 일으켜 보려는데 여러분이 제 편이 꼭 되어주세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한편, 조충현은 어린 아내를 철없다고 단정 지으며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제 할 일을 하지 않는 남편에게 “남편분을 보면서 앞으로 저렇게 살면 안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사이다 같은 한방을 날렸다.

스튜디오를 속 터지게 만든 이 사연과 돌직구를 연발하며 사연에 몰입한 조충현의 활약은 23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