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가동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응급실 등 58개소 24시간 응급실 운영
2017-01-23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경남도는 설 연휴기간동안(1.27~1.30, 4일간) 각종 응급환자 발생 시 차질 없는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종합병원 응급실 등 58개소에서 24시간 응급진료팀과 약국이 협력하여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와 시·군 보건소에서는 비상진료 상황실을 설치하여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실제운영여부 등 현황을 매일 점검한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삼성창원병원에 의사, 간호사 등 32명으로 구성된 재난의료 현장출동팀 2개반을 편성하여 연휴기간 중 대량 환자 사고발생에 신속 대응태세를 갖춘다.
연휴 기간 중 가벼운 증상의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편의점을 이용해서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24시간 구입이 가능하다.
홍민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설 연휴기간 중 도내 전 시·군에서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한다.”면서 “주변에 응급환자 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129(보건복지콜센터) 및 119(종합방재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은 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 응급의료지원센터(www.e-gen.or.kr) 홈페이지, 스마트폰앱(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