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구세군교회, 보령시 대천1동에 사랑의 쌀 기탁

2017-01-23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보령시는 대천구세군교회에서 23일 대천1동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40포(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지난 19일 자선냄비를 통해 모금한 성금 중 일부로 구입한 것으로, 대천1동은 설 명절 전에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또 구세군 교회는 대천1동 뿐만 아니라 대천2동과 인근 저소득 가정에도 60포(150만원 상당)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박상연 담임사관은 “가득찬 자선냄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이번 나눔행사를 마련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