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17년도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생 모집

농업인 전자상거래 경영능력 함양을 위해 읍.면.농촌동에서 1월 25일까지 신청서 접수

2017-01-19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진주시는 농업 경영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소비시장의 흐름을 반영해 농업인 전자상거래 경영능력 함양을 통한 농업경영체 스스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을 2월 24일부터 6월말까지 16회에 걸쳐서 총 82시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2017년도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 대상자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농촌동주민센터에서 교육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선정된 강소농중 경영능력 향상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오고 있으면서 e-비즈니스교육 모든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농업경영체나 2017년도 강소농 신청 농가다. 기 교육 이수자도 재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진주시청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 기한 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2017년도 농업인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주요내용은 전자상거래 법규, 온라인 쇼핑몰의 이해, 스토어팜 제작과 운용, SNS 활용 마케팅 기법 등이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온라인 소통을 통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경영능력을 함양해 나가며 교육생 정보화 활용 능력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전자상거래 교육의 효과를 높이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판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패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간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해 온라인 직거래 확대를 통한 강소농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이번 교육의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