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냇저고리로 사랑을 전하세요

 여름방학을 맞아 미혼모 아기도 돕고 봉사체험도 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 열린다.

14일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주최하는 ‘배냇저고리DIY 봉사체험’은 한해 2만6천명에 달하는 미혼모신생아들에게 직접 배냇저고리를 만들어 주기위한 <미혼모 아기에게 배냇저고리 보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는 오전 9시 30부터 6시간 동안 참여하게 된다.

이날 주요 순서로는 사랑밭 소개, 배냇저고리 캠페인 취지 및 개요 설명, 배냇저고리 제작 설명 및 만들기 등이 있다. 자원봉사자에게는 배냇저고리DIY 외에도 종이액자, 컵플라워, 기념지퍼백 등이 제공되며 자원봉사 확인증 및 사랑밭 자원봉사 인증서가 발급된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신청은 사랑밭 홈페이지(www.with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원(배냇저고리kit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