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2017년도 금융소비자리포터 모집
2017-01-16 신혜영 기자
[시사매거진]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소비자보호 업무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금융소비자리포터를 모집해 왔다고 밝혔다.
그간 금융에 대한 관심이나 지식이 있는 국민들로 구성된 ‘리포터’는다수의 금융거래상 불편사항이나 제도개선 사항 등을 제안하여 왔다.
실제 금융거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리포터 제보를 통해 불편사항을 적시에 발굴, 개선하기 위해 2017년에도 금융소비자리포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999년7월 『금융소비자리포터』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2016년에도 총 375명의 리포터들이 총 792건의 제도개선 등 의견을 제시했다.
이중 내용이 타당하고 활용가능한 총 60건의 제보에 대하여 제보수당을 지급하였으며, 금감원 감독업무 참고자료 등으로 활용됐다.
금융에 대한 지식이나 관심이 있는 18세 이상의 소비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리포터는 금융소비자의 대표로서 금융거래상의 불편사항, 제도개선 필요사항 및 금융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금감원에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