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평생교육 기관.단체.동아리 관계자 워크숍 개최

공주시 평생학습 성과발표회 결과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시간 가져

2016-12-30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공주시가 지난 27일(화) 공주산림휴양마을에서 ‘2016년 공주시 평생교육 기관·단체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30개 평생교육·기관 단체 및 학습동아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공주시 평생학습 성과발표회 평가회와 평생학습 우수사례로 지역공동체 ‘노량진대학교’ 이두영 소장의 특강, 목재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 17일 고마에서 ‘쉬어가는 곳, 만남이 있는 곳, 학습을 나누는 곳’이라는 주제로 고마에서 열렸던 ‘2016 공주시 평생학습 성과발표회’에 대한 여러 의견이 오갔다.

이들은 공주시 평생학습 발전을 위해 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돼야 한다는 뜻을 함께하며 행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는 촉박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40여개 기관·단체와 동아리가 참여했으며, 9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성공적인 행사가 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장기적인 행사준비의 필요성, 전시와 체험 내용, 동선 등을 고려한 행사장 부스 배치, 홍보 부족 등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공주시 평생교육 기관 간 상호교류, 학습동아리 정보 나눔,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등 공주시 평생학습이 한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공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201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으며 제2회 동아시아 평생교육국제포럼 개최, 평생학습 성과발표회 개최 등 평생교육 발전의 중요한 한 해를 보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