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미래, 한국맥쿼리그룹 임직원들과 한뼘도서관 지원
도서환경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1곳에 도서 및 기자재 지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 자)는 한국맥쿼리그룹의 후원으로 진행하는 ‘한뼘도서관’ 지원사업을 지난 6월4일 아름다운땅지역아동센터(서울 번동 소재)에서 진행했다. 이번 지원식은 한국맥쿼리그룹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아동청소년 권장도서 600여 권을 비롯한 도서 및 기자재가 전달되었다.
이번 한뼘도서관 건립은 한국맥쿼리그룹의 설립 1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금을 모금하면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봉사자로 참여한 그룹 임직원들은 시설 이용 아동들과 함께 도서를 정리하였으며, 다과회를 비롯한 생일자 파티시간을 가졌다.
한뼘도서관 지원사업은 독서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양질의 도서와 기자재를 지원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하는 아이들과미래의 캠페인사업으로, 2008년부터 기업의 참여로 전국에 도서공간이 마련되고 있다.
벤 웨이 맥쿼리그룹파운데이션의 한국 대표는 “25년 이상 이어져온 중요한 기업 철학 중 하나가 사회와 더불어 발전해야 한다는 책임의식과 도움이 필요한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다”라며, “이번 한국에서의 활동도 이러한 기업철학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고 캠페인 참여 취지를 밝혔다.
맥쿼리그룹은 뱅킹, 금융, 자문, 투자 및 펀드운용 등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 2000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지난 10년간 뛰어난 현지화 전략으로 한국시장에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 금융기관으로 성장하였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www.kidsfuture.or.kr)는 뜻 있는 벤처기업가들의 기금을 통해 설립된 민간독립재단으로, 사회복지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및 시설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국제청소년재단(International Youth Foundation, IYF)의 국내 유일 글로벌 파트너로써 2004년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삼일투명경영대상 수상으로 2009년 ‘최우수 투명한 비영리기관’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