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의 열정과 자부심 결합된 명품클럽을 만나는 공간
일본 40년 전통 피팅장인의 손길을 거친 나만의 맞춤클럽
2010-06-07 정대윤 부장/남희영 기자
완성품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없거나 구입한 상품이 나에게 맞지 않아 후회한 경험, 골퍼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지고 있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검이라 할지라도 무사와 궁합이 맞지 않으면 무용지물 아니겠는가. 아마추어와 프로를 떠나 골프클럽 역시 무사의 검과 견줄만큼 골퍼와의 궁합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실력이 비슷한 180cm의 골퍼와 170cm의 골퍼가 같은 클럽을 사용한다고 해서 똑같은 결과가 나오지는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럭셔리하고 차별화된 클럽 제작
우리나라에서 골프의 대중화가 이루어진 것은 이미 오래전 일이지만, 피팅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골퍼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하지만 골프선진국에서는 골프의 대중화 만큼이나 피팅시스템 또한 활성화되어 있다.
클럽 아키오에서는 골퍼 개개인의 신체구조와 스윙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일본의 피팅장인이 직접 제작한다. 물론 기존의 국내 피팅샵도 분석을 통해 개인의 특성에 맞춘 클럽을 제작하지만, 클럽 아키오는 2대째 내려오는 40년 전통의 일본 피팅장인이 직접 제작부터 마무리까지 세심하게 서비스한다. 자신의 스타일에 딱 맞고 꼭 필요한 클럽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럭셔리하고 차별화하여 제작되는 것이다.
더욱 전문적인 피팅샵으로 고객에게 접근할 터
클럽 아키오의 70여 평의 매장에는 최첨단의 스윙&타구분석 존, 시뮬레이션 존, 피팅 존, 상품 쇼룸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상품 전시뿐만 아니라 고객이 직접 사용하고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클럽 아키오 김경아 대표는 “기존의 피팅샵 역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골퍼 개개인에 맞는 클럽을 제작하고 있지만, 국내 피팅서비스의 역사나 시장성 등에 기준하여 볼 때 아직 본격적인 시작단계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며 “국내 소비자들이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본인의 클럽을 체크하는 것은 물론, 오랜 피팅역사와 노하우를 가진 일본현지 장인이 제작하는 명품클럽을 접할 수 있는 더욱 전문적인 피팅샵으로 고객에게 접근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품격 피팅시스템의 진수 보여줄 뜻깊은 공간
클럽 아키오는 고객 입장에서 고품질의 샤프트, 헤드, 그립 등의 피팅상품과 MIURA, EPON, George Spirits, ROMARO 등 메이저 브랜드의 완성품을 한자리에서 찾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명품 클럽으로 명성이 높은 ‘ZODIA' 브랜드는 국내 독점판매로 클럽 아키오의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과학적인 피팅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에서 골퍼 분석내용을 데이터화하기 때문에 그 결과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숙련된 프로의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일본 장인의 정교한 제작과정을 거치지만, 분석 후 2주 차에 받을 수 있다는 신속성은 클럽 아키오의 또 다른 강점이다. 이런 차별화 된 특징에 있어, 혁신적인 피팅시스템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나 싱글, 골프를 시작하는 아마추어 등 모든 골퍼들에게 클럽 아키오의 런칭은 희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클럽 아키오는 5월14일에 오픈해, 오픈 당일과 후일 청담동 매장에서 언론사 관계자 및 기자, 동호인, 고객 등을 초대해 그랜드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관계자들은 “클럽 아키오는 소비자에게는 나만의 스타일에 맞는 클럽 저장소로, 국내·외 골프에 대한 모든 정보와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골프라이프 종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을 모았다.
김경아 대표는 “진심으로 골프를 즐기고 사랑하는 마니아들에게 고품격 피팅시스템의 진수를 보여줄 뜻깊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