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연말 사랑의 온도탑 ‘급상승’

수북회관 꿀꿀갈비, 어려운 이웃위해 500만원 ’쾌척!’

2016-12-27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담양군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의 손길로 지역에 온정과 활기가 가득 넘치고 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돼지갈비로 유명한 수북면 소재 ‘수북회관 꿀꿀갈비’ 대표 박순우·김애숙 부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될까해 기탁하게 됐다”며 500만원을 군에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기탁한 성금은 담양군복지재단 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후원이 절실히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음식업계의 기부문화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