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활성화 위한 경영 및 기술 지원, 지역 내 유망기업 발굴
대학생을 비롯한 청년들의 창업기업에 특화된 보육 서비스 제공
2010-05-21 공동취재단
전라남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
지난 1999년 설립된 동신대 창업보육센터는 우수한 연구 기자재와 인프라, 기관 및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업 행정을 지원하고 창업 비결 전수, 특허 및 애로기술 지원, 예비창업자에게 창업분위기 조성, 경영·기술·마케팅·투자지원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관한 전문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일반기업 13개, 예비창업자 7개, 청년특화 10개 기업 등 30개의 업체를 보육·지원하고 있으며, 2009년 12월 약 40억 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졸업기업과 입주 기업 간 만남의 장 개최, 기술개발 지도, 마케팅, 투자유치, 인력지원 등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과 졸업기업에 대한 원격보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무·회계, 법률, 특허 등의 경영 기술을 고용, 투자, 지적재산권 지원 등을 통해 입주기업들의 원활한 성장을 유도하고 있다.
박성천 센터장은 “입주기업이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항상 기업지원시스템을 보완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공예, 디자인 분야 특화와 성공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동신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부터 2018년까지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 기반을 확립하고 혁신형 중소기업(벤처기업, 기술혁신형중소기업,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등) 30개 보육업체 운영, 창업성공률 70% 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현재 기술보증기금 협약체결, 경영전문가 시스템 구축, 국내 컨설팅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개최 등을 통해 LAB 창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우수 보육업체 발굴, 창업보육센터 전용건물 신축 등의 확장사업을 계획 중이다. 이후 2019년 이후부터는 자립운영에 목표를 두고 나아가 21세기 지식기반적 경제시대에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과 목표로 국가경쟁력 제고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동신대 창업보육센터는 센터 내 입주기업들과 동신대학교, 동신대 산학협력단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이루어진 결과, 2008년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한 전국 창업보육센터에서 전남지역으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에 선정과 전라남도에서 시행한 창업보육센터 평가에서 매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박 센터장은 “창업보육센터는 이러한 산학협력단의 핵심 축으로 중소기업청, 전라남도, 나주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유명 중소·벤처기업의 발굴, 지원 및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와 공예디자인 청년예비창업자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창업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성장을 유도하여 창업 촉진,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