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산타 지역 사회민과 함께 온기를 나누다

2016-12-26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영암군은 지난 22일(목) 영암군 청소년자치기구 위원, 경제발전연구회, 4-H 회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영암관내 아동·청소년 3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나누기 “사랑의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이웃의 정과 사랑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한뜻으로 모인 산타들은 사전에 11개 읍·면의 추천을 받아 아동 몰래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방문한 산타들은 대상 아동의 집을 깜짝 방문하여 직접 만든 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하였으며 흥겨운 노래를 부르며 풍선을 이용한 작은 이벤트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경제발전연구회 박노식 회원은 “의미 있는 활동을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산타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사회공동체와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확인하며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었고 , 나눔의 실천이 이웃에게 위로와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