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예술의전당에서 송년 음악회, 최신 영화 상영

영광군, 공연,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 제공

2016-12-22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영광군이 송년특집 공연,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화제다.

22일 저녁 7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2016 송년 음악회 ‘쓰리 디바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정원, 홍지민, 김려원 등 우리나라 정상급 뮤지컬 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며 벌써 부터 뮤지컬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12월 23일 금요일 오후 3시와 저녁 7시에는 송년특집 최신영화 ‘마스터’를 무료로 상영한다. ‘마스터’는 범죄오락액션 영화로 12월 21일 크랭크인 한 작품이다. 강동원, 이병헌, 김우빈 등 우리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제작사 주관 천만 관객을 예상하는 흥행 후보작으로 평가된다. 금번 무료 상영은 국내 최대 규모의 멀티플렉스 CGV社의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12월 28일 수요일 오후 2시, 4시30분에는 원전 재난을 소재로 최근 개봉한 영화이며 군민의 관심이 매우 높은 화제작 ‘판도라’를 상영한다. 오후 2시 입장권은 학생 단체관람으로 벌서 매진되었다고 한다.

12월 24일과 31일 토요일에는 ‘판도라’, ‘마스터’ 등 최신 개봉영화를 1일 4회 상영할 예정이다. 시간적 여유가 없어 평일 시간대를 이용하지 못한 관객들은 주말 시간대를 이용하면 좀 더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송년특집으로 준비한 공연과 영화 감상을 통하여 금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정유년 새해를 알차게 준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화 관람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입장권은 CGV 광주첨단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예매와 영화 상영 당일 10시부터 시행하는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관람 비용은 5,000원이고 65세 이상 어르신과 국가 유공자 등은 1,000원이 할인된 4,000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