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 관현악단』 직원을 위한 송년 작은 음악회 열어

모두가 함께 하는 ‘메리 크리스마스’, 아듀 2016 !

2016-12-22     이명수

[시사매거진]전주시 완산구에서는 22일 구내식당에서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 등으로 전 직원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정오의 만남, 송년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점심시간을 이용, 한 해 동안 수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자리로 완산관현악단의 흥겨운 연주에 함께 한 직원들은 연주가 이어질때마다 뜨거운 박수를 보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완산구 관현악봉사단은 지난 2004년 음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공무원 및 시민들이 모여 조직된 순수 음악봉사 단체로, 각자 생업에 종사하는 바쁜 와중에도 음악에 대한 깊은 열정과 지속적인 연습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준비하여 사회복지시설 등 문화소외지역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용호 완산구청장은 “올 한 해 노고가 많았던 직원들이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작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라며, 2016년 정유년도 힘찬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으며, 지현석 관현악단장은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과 박수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소외계층에 대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