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이현동을 빛낸 공무원 조근제 팀장 선정
이현동 조직단체협의회 감사패 전달, 주민과 소통, 민원해결 솔선수범
2016-12-21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진주시 이현동 조직단체협의회가 2016년 올 한해 동안 이현동을 빛낸 공무원을 선정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현동체육회는 지난 19일 관내식당에서 17개 조직단체협의회,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올해 이현동을 빛낸 공무원으로 조근제(행정6급) 팀장에게 송년회에 앞서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현동을 빛낸 공무원으로 선정된 조근제 팀장은 2016년 1월 이현동으로 발령받아 17개 조직단체 협의회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로 가족 같은 분위기는 물론 이현동 관내 곳곳을 다니면서 현장민원 해결과 소외받은 주민들이 없는지 두루두루 살피는 등 이현동의 119역할로 건강하고 안전한 이현동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특히 주민들의 화합된 힘으로 동민화합 한마당 축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옥상, 노지 텃밭 농산물 재배로 이현동 삼시세끼 에미손 도시락 출시, 건강위원회 아리랑체조, 건강시민대학 개최, 동민 건강걷기 대회, 나불천 시계탑 설치, 이현 해피 패밀리 등 참신하고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주민과 행정이 어울리는 계기를 마련하여 주민과 단체들이 즐기면서 봉사하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 올 한해 크고 작은 상들을 모두 수상해 이현동의 새로운 역사를 탄생시켜 행정과 주민이 사랑에 빠지는 행복한 이현동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김은희 좋은세상이현동협의회 총무는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언제나 반갑고 다정다감하게 친절하게 맞아 주고 있어 주민센터 방문이 즐겁고 봉사활동 할때도 분위기 메이커로 모든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어서 봉사가 즐겁다”고 말했다.
최남순 이현농악대장은 “각단체별 회원들이 행복하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언제나 솔선수범하면서 몸을 아끼지 않는 이현동의 싹싹남이라는 애칭으로 모든 주민들의 수호천사라고 말하고 항상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심어주고 있어 개인생활에도 보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지(복지9급) 직원은 “신규로 발령받아 이현동에 근무하면서 조근제 팀장에게 공무원의 태도, 주민에 대한 친절과 봉사활동에 대해 많은 조언을 받아 공무원이 되어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하다”며, “조근제 팀장을 만난 것이 최고의 행운”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정정연 이현동장은 “당연히 주민을 위해 공무원이 해야 할 일인데도 이렇게 조직단체에서 격려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화합하는 이현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서규 조직단체협의회장은 “평소 조직단체협의회장을 수행하면서 주민과 공무원들의 공감하고 서로서로 격려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고민하다가 추진하게 되었다”며 “다른 동에 비해 이현동의 공무원과 주민들의 화합이 올 한해 큰 성과를 가져왔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은 공무원을 격려하고 공무원은 주민들을 격려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이현동 만들기에 행정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