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SW고충처리센터’ 열었다
2010-04-21 남희영 기자
공공SW사업과 관련한 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애로사항을 처리해주고 이들을 상시 지원을 담당하는 ‘SW고충처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지식경제부는 20일 오후 안현호 지식경제부 차관, 김신배 IT서비스산업협회장, 이윤호 SW공제조합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SW고충처리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우선 센터는 업계, 법조계, 학계, 공공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SW고충처리자문단’을 구성, 운영하면서 중소 SW기업의 고충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하도급 분쟁이 발생할 경우 ‘SW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를 통해 당사자 간 자율적․합리적으로 해결되도록 돕는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SW사업을 모니터링해 SW분리발주, 대기업 참여하한제 준수실태 등을 조사해 중소SW기업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청, 조달청, SW공제조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판로개척과 자금조달 등의 문제도 지원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