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협회 영월군지부 한지공예전시회
2016-12-20 이명수
[시사매거진]영월군수화통역센터는 영월군청의 지원으로 배움누리(한지공예, 비누공예) 전시회를 “삶에 활력을 더하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19일 14시부터 오는 23일까지 영월군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삶에 활력을 더하다”라는 제목으로 농아인으로서 정체성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전시회 오프닝에 김상일 부군수, 한지&비누공예 강사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되었으며, 군청 직원들의 관심 또한 이 자리를 밝히는데 한 몫했다.
농아인들의 정성스런 손길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한지 공예품들은 공예품 그 이상의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을 자아내고 있으며, 후원을 목적으로 한 비누공예와 한지거울 작품은 또 다른 관심은 물론 기대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군은 금번 교육과 전시회를 통해 회원들에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일반인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