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순이’ 출산 소식! 박서방이 경찰서까지 간 사연은?!
‘백년손님’ ‘마라도 경사 났네’ 해녀 장모 반려견 ‘순이’ 출산! 남편은 누구?
2016-12-15 김현기 실장
[시사매거진]마라도 마스코트견 ‘순이’의 남편 찾기가 시작됐다.
15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해녀 장모의 반려견, ‘순이’의 출산 소식과 이로 인해 분노한 박서방의 모습이 공개된다.
박서방이 마라도 해녀 장모를 위해 선물했던 반려견 순이의 출산 소식이 들려온다. 순이의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모두가 당황했지만 특히 순이의 ‘남편’이 누군지 몰라 더 큰 혼란이 왔다. 이에 가장 분노한 것은 순이를 애지중지 아끼던 아빠 박서방이었다.
박서방은 노발대발 분노하며 “도대체 순이를 임신시킨 게 누구냐”고 순이의 남편 찾기에 나서서 웃음을 자아냈다.
박서방과 박여사는 순이의 남편으로 가장 의심이 가던 삽살개인 ‘탄이’를 찾아가지만 탄이가 이미 육지로 입양을 갔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한다. 박서방은 “이대로 끝낼 수 없다”며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며 흥분을 하고, 이 모습을 본 박여사가 사위와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과연 박서방이 순이의 남편을 무사히 찾을 수 있었을지, 마라도 마스코트견 ‘순이’의 남편 찾기 이야기는 15일(목) 밤 11시 10분,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