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원주’ 제5회 정기 연주회

2016-12-15     이명수

[시사매거진]재단법인 원주문화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5시 치악예술관에서 다섯 번째를 맞는 꿈의 오케스트라-‘원주’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의 엘시스테마 교육시스템을 국내에 적용한 꿈의 오케스트라-‘원주’공연은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에서 무료 오케스트라 교육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원주문화재단은 2012년부터 매년 지역협력기관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원주’ 단원들은 매주 2회씩 연습을 해오며 지난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클래식의 날’ 무대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초 ‘인제 교육설명회 초청 공연’을 비롯해 교육청과 연계한 ‘아동?청소년 어울림 데이 캠프-사람과 자연 & 협력과 조화’ 등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등 청소년층인 단원들의 정서 함양 교육도 수행하고 있다.

연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재)원주문화재단 사무국(033- 763-9114, 033-760-983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