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뇌 검사 결과 언어능력 제로? 데뷔 초, 말 한마디도 못 해”

2016-12-12     김현기 실장

[시사매거진]가수 김종민이 실제 언어능력이 0에 가깝다고 충격 고백했다.

평소 어눌한 말투와 어리버리한 모습으로 ‘신나는 바보’라는 별칭을 얻은 김종민은 자신의 뇌 검사 결과에 대해 언급했다. 김종민은 “언어능력이 0에 가깝다는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책을 보면 몇 줄 읽지 못한다.”고 밝혀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어 김종민은 떨어지는 언어능력 때문에 데뷔 초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김종민은 “평소 아는 단어가 몇 개 안 돼 그 단어들을 돌려쓰곤 한다. 그래서 데뷔 초엔 소속사 사장님이 ‘넌 말하지 말고, 잘생긴 얼굴로 과묵하게 있어!’라고 했다.”고 고백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성우 송도순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가수 김종민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내일(13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