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내청소년문화의집 무료영화 상영
2016-12-12 이명수
[시사매거진]고성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소인 현내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에게 지난 6월부터 매월 2회 무료영화 상영을 실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고성은 대도시와 달리 문화시설이 부족하고 극장이 없어 청소년들이 영화감상을 위해 속초로 나가는 불편을 해소하고, 비디오 감상 시 작은 화면과 불충분한 사운드로 영화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특히 영화상영 후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다음 영화를 추천 받아 상영함으로서 관람자의 만족도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현내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앞으로도 무료영화 상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증진시키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형성하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해 연중 무료로 상영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