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예술교육 공감마당 “오!늘은 예술장날” 마지막 장 열려

강원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사업

2016-12-12     이명수

[시사매거진]강원도는 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상상놀이터가 운영하는 강원문화예술교육 공감마당 “오!늘은 예술장날”의 마지막 장날이 지난 10일에 횡성군 청일면 노다지권역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강원문화예술교육 공감마당은 군소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확대를 위해 강원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생활권 내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오!늘은 예술장날”을 기획했다. 횡성장이 열리는 전날 우리 마을에도 다양한 문화예술의 장이 열린다는 콘셉트로 청일면의 춘당1리 및 봉명리 마을 주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총 여섯 번의 예술장이 섰다.

예술장날에는 나의 사진이야기(김용덕, 사진), 제 이름은 OOO이다(박은경, 시각예술), 마을 공간 생활 목공(김갑식, 목공), 희노애락 합창단(김민경, 음악) 등 예술을 매개로 어르신들의 삶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외에도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 참가자가 만든 요리를 다 함께 나눠 먹으며 장날의 분위기도 한껏 살렸다. 10일에는 그동안의 활동들을 공유하고 작품 전시 및 희망자에 한해 장수 사진 촬영도 이루어졌다.

강원문화재단 오제환 사무처장은 “오!늘은 예술장날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을 어렵고 멀게만 느끼는 지역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도내 문화향유권 확대 및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혀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