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수돗물 평가위원회 개최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

2016-12-12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예산군은 지난 7일 군청별관 회의실에서 ‘2016년도 하반기 예산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산군 수돗물평가위원회는 군의원, 수질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소비자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질 개선과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기술자문 등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수돗물평가위원회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품질보고서 및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돗물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201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으로 ▲대술, 응봉, 대흥·광시, 덕산 지구 농어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 ▲상수관망 최적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지방상수도 신설사업 ▲소규모 수도시설 신설 및 개량사업 ▲상수도시설물 개량사업 등에 대해 보고하고 위원들과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상의 서비스 제공, 객관적인 수질평가 방법과 수질검사 공표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대한 내용 등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강재석 위원장은 “상수관망 최적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누수율 저감에 적극 노력하고 현재 진행 중인 상하수도 공사에 따른 단수 시 사전예보 등 주민 홍보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조남원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반영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