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이글골프동호회, 증평군 저소득층 아동 자립후원금 120만원 기탁

2016-12-09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증평 이글이글 골프동호회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20만원을 증평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글이글 골프동호회는 증평군 골프연합회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회비 일부를 디딤씨앗통장 가입아동을 위해 후원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월 3만원 범위 내에서 국가가 1대1 매칭금을 지원해 만 18세 이후 학자금 및 취업훈련비용 등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립금 형성사업이다.

군은 이번 후원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저축을 못하고 있는 지역 내 디딤씨앗통장 가입아동의 저축금으로 사용해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