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TDI, 3월 베스트셀링 모델 1위

2010-04-05     박희남 기자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3월 한달 간 총 1,006대 (KAIDA 기준/2월 1015대)를 판매, 2달 연속 월간 판매 1,000대를 돌파하며 월간 수입차 판매 순위 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골프 2.0 TDI가 총 374대 판매되어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에 등극, 폭스바겐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월 국내 법인 진출 이후 사상 최대의 판매기록을 세운데 이어 3월 역시 월간 판매 1,000대를 돌파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의 돌풍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골프 TDI는 지난 2월에 3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3월에만 총 374대가 판매되어 수입차 월간 베스트셀링카 1위를 차지했다. 중형이나 대형차가 아닌 수입 소형차 모델로써 베스트셀링카 1위에 등극한 것은 과거 대형차 위주의 시장 구조에서 탈피하고 있는 수입차 시장의 변화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골프를 포함한 폭스바겐의 2010년 전략 차종인 파사트(260대), CC(158대), 티구안(106대) 또한 판매에 큰 일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