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복지사 및 아동복지교사 15명 공개 채용
신청 희망자 9일까지 접수, 시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 거져 적격자 선발
2016-12-06 이지원 기자
최근 저소득 가구와 가정해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사회 아동복지 서비스 전문인력체계 형성은 물론 사회적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역할과 기능 강화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동해시에 주소를 둔 자로서 지역사회복지사의 경우 사회복지사 2급 이상의 자격 취득 후 아동 관련 업무에 1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며, 아동복지교사는 사회복지사, 보육, 교원,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 선발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동해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해 관련서류를 오는 9일까지 동해시청 가족과 드림 스타트팀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모집 후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적격자를 선발하고, 오는 21일 합격자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거나 개별로 통지할 예정이다.
앞으로, 채용된 1명의 지역사회복지사와 14명의 아동복지교사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동해시 드림스타트의 아동 복지교사로 배정돼 노무·행정 관리, 지역사회 돌봄 아동 발굴, 방과 후 돌봄서비스 연계 구축·운영 등의 실무지원을 담당하게 되며, 14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지도, 기초영어, 독서지도, 예체능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지역 내 유능한 지역사회복지사와 아동복지교사를 공개 채용해 일자리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간 업무협력 및 유대를 강화시키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