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재난취약가구 안전 점검

2016-11-28     이지원 기자
[시사매거진]세종특별자치시가 관내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겨울철 화재발생 등에 대비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안전취약계층 100여 가구의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집중 점검한다.

세종시 안전점검 담당과 한국전기안전공사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가구를 순차적으로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전기는 규격전선 사용여부, 전선피복 상태, 누전차단기 정상동작 상태 등을 점검한다. 상태가 불량하고 낡은 누전차단기·콘센트·등기구 등은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김종삼 생활안전과장은 “재난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확대ㆍ시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