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13년 세계 5대 콘텐츠 강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신년인사를 통해 “2010년은 콘텐츠 산업 5대 강국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되어야”한다며, 이를 위해 “콘텐츠 수출 38억 불과 매출 73조 원 달성을 추진하고 안정적 콘텐츠 투자 환경 조성과 융합형 콘텐츠의 신시장 창출, 저작권 보호의 실효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콘텐츠 산업인들에게 “그동안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은 경제적 부가가치 제고뿐만 아니라 국가의 품격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며 국가 품격 제고에 콘텐츠 산업인의 역할을 강조하고 “이후에도 한류 콘텐츠의 전략적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창조경제 시대의 핵심성장 동력원인 콘텐츠산업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콘텐츠산업 금융·투자 활성화 방안”,“글로벌콘텐츠 해외진출 확대 전략”등을 발표하여, 모태펀드․영상펀드의 출자확대와 제도 개선, 완성보증제도의 본격 시행 및 대출지급보증제도의 도입 등을 통해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여 한국 콘텐츠산업이 2013년까지 세계 5대 콘텐츠 강국으로 발전 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 나가며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의 하나인 콘텐츠산업의 세계 5대 콘텐츠 강국 도약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발표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1억불을 달성하는 ‘글로벌 킬러콘텐츠’ 확대, 세계콘텐츠 산업의 本流로의 진출, 신한류문화 정착․확산 등을 통해 콘텐츠 수출 78억 불을 달성한다는 정책과제들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하여 2013년까지 3,10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 수출 78억 불, 매출 1억 불 글로벌콘텐츠 30개 육성이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계획이다.